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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두드러기 피톤치드 치료법 아시나요?

피부질환은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증상 또한 다양하게 나타난다. 전 국민의 15∼20% 정도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피부질환인 두드러기도 마찬가지다.

두드러기는 갑자기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팽진 증상과 함께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 또는 온도변화, 햇빛, 물, 스트레스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발병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은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두드러기 증상은 발생 후 수 시간 또는 24시간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도 6주 이전에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두드러기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치료를 하기 보다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두드러기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은 결코 아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구토와 호흡기 이상, 실신 등 위급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증상이 6주 이상 지나도 호전되지 않아 만성두드러기로 이환될 경우 십 수년 이상을 고통받으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두드러기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40% 정도는 10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드러기의 발생 자체가 인체의 면역체계에 이상신호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두드러기를 가벼운 피부질환 정도로 치부해서는 안 될 이유다. 

노원 우보한의원 한이수 원장은 “두드러기는 피부질환 중 가장 흔히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 발생 후 수 시간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지만 결코 간단한 질병은 아니다”며 “특히 만성두드러기로 이환된 경우 치료를 시행해도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발병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우보한의원은 두드러기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이 인체 내 항산화물질 생성능력 저하와 이에 따른 면역체계의 교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몸의 항산화물질 생성능력을 강화시켜주고 인체 내 면역체계의 이상을 바로 잡아줌으로써 두드러기를 치료하는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우보한의원의 피톤치드프로그램은 두드러기 전용 치료법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맞춤 한약을 처방하고 알레르기를 개선시켜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 그리고 가려움증 완화에 최적화된 피톤치드 외용제를 사용, 두드러기를 치료한다.

즉, 항산화 한방치료와 알레르기를 개선시켜주는 유익균, 그리고 피톤치드의 자연 치유력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개선하여 피부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우보한의원은 청담수 도포요법을 병행해 두드러기의 치료효과를 한층 제고시키고 있다. 청담수는 20여 가지 한약재 처방으로 병변부위와 전신의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이며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환부의 붉은 기를 가라앉혀 피부가 진정되도록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원장은 “두드러기의 특징적인 증상은 붉은 반점과 극심한 가려움증이지만 다른 피부질환의 경우에도 이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이 발생하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단 결과 두드러기로 판명된 경우에도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면 증상의 호전은 물론 재발을 막고 만성두드러기로의 이환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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