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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규제개혁이라 쓰고 일자리 창출이라 읽는다’, 괜찮죠?”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일자리 창출이라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규제개혁이라고 쓰고 일자리 창출이라고 읽는다’라는 말을 하나 만들어봤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ㆍ환경부ㆍ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이렇게 외쳐봐도 규제혁신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여러분이 기억했으면 하면서 말을 하나 만들어봤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괜찮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토, 해양, 환경 분야가 우리 경제 재도약에 디딤돌이 돼야 한다”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말씀 드렸는데 특히 이 세 부처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경제혁신에 필수과제인 규제 개혁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토해양 분야의 창조경제 구현에도 노력해 달라고 했다. 그는 “바다는 창조경제의 보고”라면서 “e내비게이션, 즉 차세대 해양안전관리 종합체계 등 해양산업과 크루즈 마리나 등 고부가가치 관광서비스 산업, 해양플랜트 등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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