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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노력하지 마라…인생은 놀이터다”

  • 놀공발전소 사람들이 펴낸 ‘노력금지’ 화제
  • 기사입력 2014-02-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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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것이 전부인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그들이 내놓은 책 제목도 재미있다. ‘노력금지’(놀공발전소 지음, 이야기나무 펴냄, 2013년 12월 18일), 제목이 상당히 도발적이다.

놀공발전소 피터 리 대표뿐만 아니라 임애련, 박은현, 안지인 씨가 이 책 제작에 참여했다. 신선한 시각의 그린(Green) 인생들의 철학이 담겼다.

저자들은 책 처음부터 끝까지 “노력을 금지하라”고 주장한다. 물론 노력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인위적인 노력보다는 즐기면서 노력하는 것이 행복한 인생을 꾸며 갈 수 있다는 화두를 제시한다. 제목이 화끈해서인지, 내용이 좋아서인지 둘 중의 하나겠지만 출간된 지 10여일밖에 되지 않았을 때, 2쇄에 들어갔고 화제가 됐다.

사실 남의 기준에 맞춰서 살지 말고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고, 게임하듯이 살면 행복하다는 화두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흔히들 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에서 즐기는 인생, 즐기는 삶과 즐기는 가운데서의 자연스러운 노력이 중요하다는 주제는 흔하디 흔하다. 하지만 회사생활의 목표점이 노는 데 있고, 놀듯이 일을 창조하는 이들이 쓴 책은 설득력이 배가된다.

책 소개에 나오는 한 구절은 이 책의 의도를 선명히 해 준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자기계발서는 자극적인 메시지로 우리를 부추긴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절박하게,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고 무섭게 다그치며 으름장을 놓는다.(중략) 경쟁에서 살아남으면 정말 행복해지는 걸까. 경쟁이 아닌 놀이가 되면 일도 공부도 더 이상 피하고 싶은 상대가 아니다. 일과 공부를 놀이하듯 접근하면 어느 때보다도 놀라운 몰입이 가능하다. (중략)”

이 책은 인생은 놀이터라고 강조한다. 내가 원하고 잘할 수 있는 것(놀이)을 찾는다면 세상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나에 대한 자존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성공이 아닌, 행복이 목표인 이가 있다면 꽤 유용한 책일 듯싶다.

책의 분야는 자기계발/에세이, 페이지는 592쪽, 판형은 148×200, 디자인은 뉴타입 이미지웍스, 가격은 1만8000원.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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