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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레빗, MBC ‘문화콘서트 난장’ 새 MC 발탁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듀오 제이레빗이 MBC 음악 프로그램 ‘문화콘서트 난장(이하 ‘난장’)’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

제이레빗은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MBC FM4U ‘친한친구’ㆍ‘오후의 발견’ 등의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멤버 정혜선(보컬)은 “음악 활동을 하면서 처음 방송 녹화를 진행했던 프로그램이 ‘난장’이었다”며 “당시 첫 녹화를 마치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었는데 이제는 그 자리에서 진행을 하게 돼 기분이 묘하고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정다운(기타ㆍ건반)은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난장’의 MC를 맡게 돼 부담과 설렘이 공존한다”며 “난장을 통해서 만나게 될 많은 뮤지션들과 관객들,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소통의 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07년 3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난장’은 오는 8일 300회 방송을 맞는다. ‘난장’은 지역 방송국(광주MBC) 제작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운 재즈, 세미클래식, 퓨전국악, 월드뮤직, 록,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며 EBS ‘스페이스 공감’과 더불어 뮤지션들의 설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 같은 공로로 ‘난장’은 제38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문화예술 TV부문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엔 제이레빗의 신고식 공연과 함께 ‘난장’ 유튜브 채널에서 최다 조회수, 최다 인기 영상클립을 기록한 밴드 장미여관의 라이브 공연이 마련된다. ‘난장’은 광주MBC를 비롯해 울산ㆍ포항MBC, MBC NET, 수도권 지역 지상파DMB,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mbcnanjang)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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