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주역 위한 계기 마련
한국게임학회가 오는 1월 24일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출범식 및 신년회를 진행한다.창조경제의 원형인 게임산업의 부흥을 위한 게임인의 소통과 단결을 위해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서강대 총장, 최민희 국회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등의 VIP와 각 지방의 진흥원장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며 5시 신년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30분에 걸쳐서 학회 출범식 및 신임회장단 및 집행부의 임명식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한국게임학회 출범회 및 신년회에는 '대한민국게임포럼'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학회측은 '대한민국게임포럼'을 통해 범 사회적으로 게임의 순기능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게임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진화의 문을 활짝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게임학회 이재홍 회장은 "지난 2009년 셧다운제 시행 이후 게임에 대한 규제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계가 제대로 단합하여 이렇다할 대안도 제시를 못해왔다"며 "창조경제의 한 축인 게임산업이 규제의 고통에서 벗어나 밝게 웃으며, 글로벌시대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그 위상을 드높여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자리인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광연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