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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글로벌 경제 심장 미국에서 中企 지원사업 성과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LA 현지 사무소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미국 대형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인 예로 이 사업과 연계해 미국시장에 진출한 POS(Point Of Salesㆍ금전등록기와 컴퓨터 단말기의 기능을 결합한 시스템) 전문기업 하나시스는 현재 전 세계 60여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하나시스는 지난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A9 듀얼코어 기반의 안드로이드 POS 제품과 듀얼터치가 가능한 모바일 결제모듈, 바코드스캐너가 탑재된 일체형 HW-POS 제품, 4세대 인텔 CPU를 탑재한 제품 등을 선보여 500만달러가 넘는 상담실적과 130만달러의 물품공급 현장계약 성과를 내기도 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 전시장에 설치된 하나시스 부스의 전경.

현익선 하나시스 미주법인장은 “중기중앙회의 다양한 해외지원으로 빠른 현지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LA사무소는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대형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 1차로 200여개사를 선정, 미국 시장정보를 선정기업에 제공하는 등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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