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예로 이 사업과 연계해 미국시장에 진출한 POS(Point Of Salesㆍ금전등록기와 컴퓨터 단말기의 기능을 결합한 시스템) 전문기업 하나시스는 현재 전 세계 60여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하나시스는 지난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A9 듀얼코어 기반의 안드로이드 POS 제품과 듀얼터치가 가능한 모바일 결제모듈, 바코드스캐너가 탑재된 일체형 HW-POS 제품, 4세대 인텔 CPU를 탑재한 제품 등을 선보여 500만달러가 넘는 상담실적과 130만달러의 물품공급 현장계약 성과를 내기도 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 전시장에 설치된 하나시스 부스의 전경. |
현익선 하나시스 미주법인장은 “중기중앙회의 다양한 해외지원으로 빠른 현지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LA사무소는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대형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 1차로 200여개사를 선정, 미국 시장정보를 선정기업에 제공하는 등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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