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루사 통신에 따르면 에우제비오 다 실바 페헤이라는 심장질환과 합병증으로 투병하다 이날 오전 포르투갈 디르주에서 숨졌다.
에우제비오는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축구선수로 브라질의 펠레와 함께 1960~70년대 세계 축구의 최고 공격수로 꼽혔다. 벤피카 소속으로 뛰며 1965년 ‘올해의 유럽 축구선수 상’과 ‘FIFA 발롱도르’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트위터를 통해 “항상 영원한 에우제비오, 편히 잠드세요(Always eternal Eusebio, rest in peace)”라는 문구와 함께 에우제비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