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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랩] SUV ‘싼타페’ 3년째 1위…‘스포티지’ 추격
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SK엔카의 등록 집계에 따르면 올해 SUV 중고차 모델 중 가장 거래가 활발한 모델은 현대자동차 싼타페로, 올해 3만6407대가 등록됐다. 2011년 이후 3년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2위 모델은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로 3만49대를 기록했다. 그 뒤로 현대차 투싼ix(2만3268대), 기아차 쏘렌토R(2만1419대), 쌍용자동차 뉴코란도(2만227대) 등의 순이다.

SUV는 최근 중고차시장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올해 중고차 등록 대수에서 중형차나 대형차, 준중형차가 각각 19.2%, 18.7%, 15.5%를 차지했는데, SUV는 이들보다 많은 19.3%로 1위에 올랐다. 레저 인구가 늘고 SUV에서도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면서 한층 선택 폭이 넓어진 게 인기 비결로 꼽힌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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