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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호인', 논란 딛고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영화 '변호인'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12월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지난 23일 하루 878개의 상영관에서 27만 55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8일 전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202만 7485명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 오달수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변호인'은 특정인물을 그렸다는 이유로 영화 평점 테러와 티켓환불 소동이라는 루머를 겪으며 진통을 겪었지만 스토리가 주는 힘, 배우 송강호의 '믿고보는 연기'가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8003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어바웃타임', 3위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4만 9252명의 관객을 모으며 이름을 올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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