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는 ‘비전드림워크샵’이 지난 12월 1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SBA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미국의 기업가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마크 주커버그(Mark E. Zuckerberg)는 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CEO다.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과 함께 설립한 페이스북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이기도 하다.
한국의 마크 주커버그를 꿈꾸는 잠실중학교 1학년 노가현 양 등 15명의 학생들은 SBA 청년창업플러스센터와 웰스터디에서 진행한 ‘비전드림워크샵’에 참가했다.
‘비전드림워크샵’은 창업에 대한 소개, 청년창업가의 생생한 강연, 창업과 진로 퀴즈대회, 모의창업 및 사업계획서 작성, 청년창업가의 제품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비전드림워크샵’에서는 청년창업가인 웰스터디 임한규 대표, 블랭크 정재웅 대표, 캐러나비 장정희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창업과정을 전했다.
창업과 진로 퀴즈 대회에서는 ‘워터소믈리에, 가구테스터’ 등 색다르고 다양한 직업으로 퀴즈를 구성해 의사, 변호사, 과학자 등만 알고 있는 아이들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었다.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잠실중학교 김서윤 학생이 문화상품권을 받기도 했다.
모의창업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시간에는 팀별로 아이템을 정하고 발표했다. ‘PER 컴퍼니’라는 회사를 만든 허재성, 김주혁, 최지원, 김서윤, 김란희 학생은 가방 속이 비에 젖지 않도록 하는 ‘비를 막는 가방 커버’라는 아이템을 구상해 발표했다. 또한 ‘STC 컴퍼니’라는 회사를 만든 윤민섭, 한종석, 양준겸, 김휘수, 이용성 학생은 환경보호를 위한 ‘휴대용 쓰레기통’이라는 아이템을 구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