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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제4회) 제주-전남 국제 요트레이스’ 개최

제주-목포 잇는 다도해권역서 펼쳐져 전남 다도해 환경 홍보 효과 톡톡

천혜의 해양레저여건을 갖춘 제주-목포를 잇는 수역에서 펼쳐지는 ‘2013 제주-전남 국제 요트레이스’가 오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와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정제묵),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단장 최미순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이다.

10월 3일 제주 내양경기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 1차 외양구간, 5일 2차 외양구간, 6일 목표 내양경기와 폐회식이 차례로 진행된다. 러시아, 중국, 크로아티아, 미국, 영국 그리고 한국에서 25개 팀 약170여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3 제주-전남 국제 요트레이스’는 당일 야간경기로 진행됐던 제주-목포 외양경기구간을 1,2구간 주간경기로 변경해 안전은 물론,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번 요트레이스는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들에게 세계 7대 자연경관 및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와 최적의 해양레저스포츠 환경을 갖춘 전남 다도해의 우수한 환경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 최미순 단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가 요트산업 및 해양레저스포츠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 개최가 두 지역이 세계적인 ‘해양레저스포츠’ 거점지역으로의 정착 및 ‘신성장동력사업’의 가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3 제주-전남 국제 요트레이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며 전남과 제주를 연결하는 서남권의 새로운 요트항로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요트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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