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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中쓰촨성 지진 피해 주민 위한 ‘선플 콘서트’ 열려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선플운동 확산과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선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지난 5월 쓰촨성 대지진 발생 때 선플본부 홈페이지에 한국 청소년들이 정성을 담아 올린 ‘추모와 위로의 선플’을 모아 만들어진 ‘선플 추모집’이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에 전달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동권 미래그룹 회장, 민 이사장, 티나 박 선플미주운동본부 사무총장,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콘서트 공동준비위원장), 김태환ㆍ김춘진ㆍ안효대 국회의원(왼쪽 네 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선플운동본부]

콘서트는 고급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하성호 상임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선플 홍보대사 가수 알리,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이수연이 협연했다. 손경식 CJ 회장은 “쓰촨성 주민들을 위한 추모집과 학생들의 정성이 전달돼 쓰촨성 주민들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 이사장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선플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나감과 동시에 중국 현지를 방문해 쓰촨성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앞장서서 올린 국가 간 선플은 이웃 나라와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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