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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4회 생생코스닥 대상> 9만여 회원사에 전자거래 서비스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 - 처음앤씨
경쟁력 높은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생생코스닥대상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생생코스닥대상은 과거에 비해 시가총액 상위 기업 등 경쟁력 있는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우선 각 기업의 신청서류는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에게 전달돼 부문별로 차등화한 기술점수와 경영점수에 따라 정량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열린 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합산한 정량평가 결과를 놓고 심사위원들 간 치열한 논의 끝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다수의 우량기업이 응모해 대상을 비롯한 모든 부문의 수상기업이 선정됐다. 응모 기업의 제출서류 외 금융당국의 조치도 일정부분 감안했다. 

제4회 생생코스닥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정동 헤럴드경제 본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상을 비롯한 각 부문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왼쪽부터 김진원 기술보증기금 박사, 서종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부장, 김지수 세종대 경영대학원 초빙교수 겸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명예교수(심사위원장), 권충원 헤럴드경제 편집국장, 이효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1국 부국장,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기업협력과장이 심사에 들어가기 앞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대표기업을 선정해야 하는 대상의 경우 적극적인 의견 교환을 거쳐 정량적 지표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투명경영, 기업 업력 등을 포함한 정성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테크 부문은 심사위원회의 열띤 논의를 거쳤지만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 공동수상으로 결정했다.

히든챔피언의 경우 글로벌 우수 제품이나 기술 경쟁력, 시장점유율, 변화하는 시장 추세 등을 포함해 글로벌 경쟁력에서 앞서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각 부문 심사에서는 전반적인 안정성과 수익성, 성장성, 생산성, 보유기술 수준 및 사업성, 기술사업 경쟁력, 내부자원과 조직 등을 집중 검토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선정에서는 기업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원하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판단, 동일 기업의 복수 부문 수상은 지양하는 원칙 하에 부문별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일자리창출 부문은 신규 인력 창출 규모, 전체 근로자 수 증가율 등 고용의 양과 질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일자리창출 부문의 특성에 따라 다른 상과 복수 수상이 가능하다고 결정했다.

이번에 생생코스닥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와 유럽 재정위기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튼튼하게 자리를 지켜온 기업들이다. 이들 외에 아깝게 수상 기회를 놓친 기업들도 많았다.

김지수 세종대 경영대학원 초빙교수겸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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