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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윅스’ 열혈검사 김소연, 뭘해도 어울리네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배우 김소연은 MBC 수목극 ‘투윅스’의 열혈검사 박재경을 연기해도 잘 어울린다. 터프한 북측 공작원으로 나왔던 ‘아이리스‘때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계적인 연기가 아닌 자연적인 연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소현졍 작가와 왜 계속 김소연을 부르는지를 알만 하다.

‘투윅스’에서 김소연은 복수를 품고, 물불을 가리지 않으며 이준기의 행적을 쫓는 모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방송 분에서는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산을 타고 조직원들과 맞서 싸우는 등 과감한 액션연기도 완벽히 해내는 열혈검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투윅스’는 이준기의 탈주가 장기화됨에 따라 열혈검사 김소연의 지략가 적인 면모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회 방송 분에서도 직접 현장을 뛰며 쫓던 모습과는 달리 모니터를 보며 무전기를 통해 지시하는 김소연의 모습에서는 여검사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달라진 전개를 예고했다.

김소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이라는 갇힌 시간 속 캐릭터들의 감정과 행동 반경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이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면서 ”특히 장태산 탈주의 배후를 유일하게 정확히 알고 있는 박재경 검사의 감정연기와 달라지는 수사방식의 흐름은 도망자 이준기의 행보와 함께 더욱 극을 풍성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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