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초대형 열애설의 주인공인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측은 3일 “원빈과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자주 만나게 됐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며 이들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애정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이 교제 중이라며 원빈이 이나영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방문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소 4일에 1번꼴로, 때로는 1박2일 데이트를 즐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 직후 소속사는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열애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며 “일과 관련된 문제로 만남을 가졌을 뿐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소문을 부인했지만 곧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빈 이나영 열애설 부인하더니 번복?", "원빈 이나영 열애설 부인했던 거 보니 소속사도 정말 몰랐던 거 아닌가", "원빈 이나영 열애설 부인 하더니 다시 반전", "원빈 이나영 세기의 커플 탄생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나영은 2011년 8월 배용준의 회사 ‘키이스트’를 떠나 원빈의 소속사로 둥지를 옮기면서 원빈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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