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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자 다이제스트

  • 기사입력 2013-06-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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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밥 먹으러 올랜?(윤혜신 지음/백년후 펴냄)=서울생활을 하다 시골로 내려와 밥집을 하고 있는 저자의 소박하고 건강한 밥상과 시골살이 이야기. 5년 동안 어린이잡지 ‘개똥이네 집’에 연재한 글을 모은 것으로, 한 달에 한 꼭지씩 차곡차곡 모은 이야기가 잘 익은 장맛처럼 깊고 정갈하다. 한 계절씩 다섯 해나 거쳤으니 먹거리도 그만큼 푸짐하고 다양하다. 계절에 맞는 갖가지 음식과 재료, 흔한 재료로 다양하게 만들어내는, 오래 내려온, 지혜로운 요리가 새롭고 신선하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집안살림살이, 생활의 지혜, 텃밭 농사, 동네 사람들 이야기 등 시원한 평상에서 둘러앉아 두런두런 얘기 나누며 먹는 사람냄새 나는 구수함을 맛볼 수 있다. 



▶창작에 대하여/가오싱젠의 미학과 예술론(가오싱젠 지음, 박주은 옮김/돌베개 펴냄)=“문학이 존재이유를 지니려면 결코 정치의 도구가 되어선 안 됩니다. 문학은 미약한 개인의 목소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2001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오싱젠은 도구로서의 문학, 정치적 경향성, 사회비판으로서의 문학에 칼을 들이댄다. 그의 창작론은 개인의 감정과 감수성에서 출발한 문학 본연으로 돌아가기다. 20세기 혁명의 시기, 이념에 갇혀버린 시대에 대한 절절한 반성이자 문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 물음이다. 가오싱젠은 예술가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현실세계에 대한 자신만의 느낌과 표현이며, 진실에 대한 신념의 토대 위에 이러한 이해와 표현을 쌓아올릴 때 예술가의 진정성은 곧 예술의 진실이 된다고 역설한다. 창의성이 요구되는 시대, 자신만의 예술 창작은 어떻게 가능한지 울림이 크다.



▶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유영규 지음/알라)=범죄 현장을 결정적으로 입증해주는 과학수사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은폐된 죽음이 적지 않다. 과학수사 기술의 발전과 현장 증거 보존 등 수사 환경이 많이 개선됐음에도, 수사 실패의 반복되는 오류도 적지 않다. 사건기자로 범죄 현장을 오래 취재해온 저자가 생생한 경험과 법의학 전문가와 형사들의 식견, 치밀한 수사 기록 분석 등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 36개의 사례로 묶여 있다. 데이트 강간 약물, 보험금 노린 위장 살인, 자살, 핏자국 속 엽기살인범의 족보, 급성 수은 중독 등 흔치 않은 범죄 사건과 과학적 해결 사례들이 우선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장르소설처럼 읽히는 스토리텔링의 맛도 빼놓을 수 없다.



▶이해하고 내려놓기(일묵 스님 지음/궁리 펴냄)=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가. 많은 학문과 종교, 도는 이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부처의 가르침인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한 팔정도를 알기 쉽게 소개해 놓았다. 팔정도는 괴로움 자체와 그 원인, 괴로움의 소멸, 소멸에 이르는 길을 통해 괴로움을 이해하고 내려놓는 수행방법으로, 저자는 팔정도야말로 지난 2600년 동안 많은 사람에 의해 검증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과학적인 방법이자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팔정도란 어떻게 구성돼 있으며 바른 사유와 깨달음의 토대가 되는 바른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생활 속의 알아차림과 붓다의 호흡 명상, 자애 명상 등 팔정도의 과정 하나하나를 차근차근 풀어놓았다. 어려운 불교의 개념도 명쾌하게 정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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