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문화재단(이사장 신종인)과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김정일)는 2013 문화이용권 사업의 상호 협력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확대 등 사업 활성화를 이루고자 10일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양 단체장과 주요 간부, 재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콘텐츠 공급자와 수혜자를 매칭, 공연프로그램 선정, 공연장 안전관리 및 진행,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는 문화이용권 사업 홍보와 수혜대상자 발굴 및 기획사업 참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강원문화재단은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는 도내 6개 시에 있는 공공임대주택(4천여 세대)을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단지 내 저소득층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거주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이용권사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문화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영화, 공연, 연극 등 문화상품 구입시 년 5만원의 문화이용권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가까운 읍면동 자치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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