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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처스클럽> 봄·여름·가을 꽃축제 태안…6월엔 ‘백합 ’
태안백합축제
충남 태안군에서는 오는 6월 22일~7월 5일까지 14일간 여름 태안 백합축제가 열린다. 태안백합축제(대표 강항식·www.ffestival.co.kr)는 화훼산업의 어려움을 이겨낼 새로운 전환점으로 축제를 고안해냈다.

백합, 글라디올러스, 디알리아, 가우라, 아게라덤 등을 주화종으로 연인,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인 이번 태안군꽃축제에 대해 강항식 대표는 “그동안 태안에서 벌어진 유류피해 사고를 이겨내고 농업의 어려운 상황을 농민 스스로의 힘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사계절 꽃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태안튜울립백합꽃축제가 관람객 20만명을 동원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꽃축제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에 26만㎡에 이르는 대지에서 펼쳐지는 꽃축제는 태안의 200여 원예농가들이 참여한다.

태안의 사계절은 꽃축제로 이어진다. 봄에는 태안튜울립꽃축제, 여름에는 태안백합꽃축제, 태안빛축제, 가을에는 태안가을꽃축제가 차례로 열린다. 태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맛있는 먹거리는 덤이다. 이미 태안의 꽃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지자체 기관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도 찾고 있다. 

강항식 대표는 “꽃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아름다움을 주는 선물이다. 꽃이 벌과 나비에게 맛있는 꿀과 꽃가루를 선물하듯 태안꽃축제 역시 이윤을 추구하는 행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모두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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