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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사교육은 가라’ 7개 고교 손잡고 특화프로그램 운영

  • 기사입력 2013-05-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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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1일부터 일반계 7개 고등학교(배문고·보성여고·성심여고·신광여고·오산고·용산고·중경고)와 손잡고 ‘공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전공연구 심화반, 인문·자연특강 및 체험학습, 세분화된 맞춤형 논술 프로그램, 예체능 전공반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공 영역별로 10명 내외의 학생들이 스터디 학습과 연구 발표 방식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공 연구 심화 프로그램’이다. 총 6개 전공분야 18개 강좌가 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인문학부 6개 과정(도덕경 강독반, 논어 강독반, 맹자 강독반, 역사논문쓰기 기초 과정, 동아시아 역사 이슈 탐구 학습반, 문학 텍스트 분석반), 어문학부 3개 과정(중국 문화 원류 탐구 학습반, 일본 문화 연구 방법론, 프랑스 문학 탐구 학습반), 사회과학부 3개 과정(방송 영상 전공 연구, 정치 외교 전공 연구반, 사회탐구 활동반), 경상학부 2개 과정(경제 경영과 수학통계 융합반, 경제·경영 전공 탐구반), 자연과학부 2개 과정(생물 심화, 화확 원서 연구), 생활과학부 2개 과정(의상학, 도시주거환경 연구반)으로 구성됐다.

진행되는 주제도 흥미롭다. 프로그램별로 ‘동아시아 역사 이슈 탐구 학습’, ‘문학텍스트 분석’, ‘방송영상 전공연구’, ‘경제·경영과 수학통계 융합’, ‘바이오산업 및 연구 사례 분석’, ‘의상분야 패션과 문화’ 등이 제목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현직 우수 교사들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가들도 대거 강사로 나섰다. PD, 기업 경영인, 대학강사, 시인, 대학생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고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돕는다.

‘특강 및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이루어진다. 인문학은 보성여자고등학교가, 자연과학은 용산고등학교가 각각 운영 주체를 맡았다. 인문학 및 자연과학 특강을 학기 중에 4회, 방학에는 인문학 캠프와 천문캠프, 과학캠프로 구분해 진행한다.

‘논술 프로그램’도 맞춤식으로 세분화했다. 여대(이화여대, 숙명여대) 논술 특강반은 신광여자고등학교에서, 논술기초반은 오산고등학교에서 각각 진행한다.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논술 수업이 가능해 관련 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여학생들이 대거 지원했다. 체육ㆍ미술 등 ‘예체능 프로그램’은 성심여자고등학교와 배문고등학교가 공동 운영한다.

강사는 고등학교 우수교사, 대학 강사,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공심화학습에 적합하다고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모집 인원에 따라 결정된다. 2013년 1학기 프로그램의 경우 5만3000원(전공심화반)~5만4000원(논술특강반)의 수강료를 내고 토요일에 3시간씩 수업을 듣는다. 전공 학습 후에는 1인 1연구 집중 탐구 프로그램을 연계 실시한다. 전공 활동은 학생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고, 학습 종료 후에는 구청장과 해당 학교장 명의로 수료증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82)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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