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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연 185회, 이승연 111회…프로포폴 ‘경악’
[헤럴드생생뉴스]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박시연(34)·이승연(45)·장미인애(29) 등 여자 연예인 3명이 불구속 기소됐다. 특히 박시연과 이승연은 프로포폴을 100회 넘게 맞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13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산부인과 의사 A(44)씨 등 의사 2명과 상습투약자 이모(33)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미용시술과 통증치료를 빙자해 2년간 수십회에서 100여회까지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연예인 3명과 유흥업 종사자 G(2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상대적으로 투약 빈도·기간 등이 적었던 현영 등 4명에 대해서는 벌금형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 스토리온]

검찰 조사 결과 박시연은 2011년 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카복시 수술을 빙자해 185회나 프로포폴을 투약했으며 이승연은 2011년 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보톡스 시술을 빙자해 프로포폴을 111회나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미인애는 2011년 2월부터 2012년 9월까지 95회, 현영은 보톡스 시술을 빙자해 42회 프로포폴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185회나 맞을 수 있나” “그럼 매주 2회 정도는 맞았다는 얘기?”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 했다.

한편 이승연 소속사 대표 이 모씨는 검찰의 수사착수 소식을 듣고 성형외과 의사 B씨에게 부탁해 이승연에 대한 진료기록부를 파기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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