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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국민신문고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국민권익위의 날’ 국민신문고 대상 옴부즈만 분야 고충민원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처리의 전문성 확보, 접근성, 투명성 등을 평가해 강동구를 비롯한 7개 기관을‘고충민원 처리 우수기관’으로 인증한 바 있다.

이중 최종 5개 기관이 ‘국민신문고 대상’ 수상기관으로 결정됐는데, 강동구는 단체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받게 된 것이다.

강동구는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구정목표로 정하고 ‘직소 민원실’, ‘구민옴부즈만 제도’, ‘찾아가는 구청장실’ 등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창구를 개설해 주민고충을 신속히 해결해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과 대화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하는 다각적인 채널 운용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고충처리 방법을 과거, 갈등 해소 수준의 소극적인 대처에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민원 사전예방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전환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대화와 소통을 통한 신뢰구축으로 구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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