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인터넷 팟캐스트 딴지라디오가 19일 치러지고 있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특집방송으로 13시간 차력 생중계 진행을 해 관심으로 모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있다.
딴지라디오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모두 13시간 동안 특별 생방송 ‘국민이 바꾼다’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후 1시를 조금 넘어서면서 네티즌들이 딴지라디오 접속이 폭증하면서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있다.
이에 딴지라디오 측은 트위터 등을 통해 PC·모바일 직통링크 주소 정보를 공유하고 팟캐스트 포털인 팟빵에서 생방송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13시간 생방송은 모두 6부로 구성된 이번 방송은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진행하는 1부(오전 6시~9시), ‘나는 꼼수다’팀이 진행하는 6부(오후 5시~7시)까지 계속된다.
방송에서는 실시간 투표율 등 실시간 대선 소식을 다루고 있으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실시간 반응을 살피며 전화 연결을 통해 청취자들과 의견을 듣고 있다.
한편 ‘나는 꼼수다’는 지난해 4월 27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 등이 출연,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한 인기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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