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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야마 은퇴…45세 철인, 결국 떠난다
[헤럴드생생뉴스] 일본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나카야마 마사시(45)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5일 일본 유수 언론들에 따르면 나카야마는 전날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카야마는 “아직 미련이 남지만, 무릎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년 간 플레이를 하면서 한 발을 못 내딛거나, 턴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었다”면서 “더 이상 승부의 무대에 설 수 없다는 점을 느꼈다. 앞으로 재활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열심히 해서 잘 되면 컴백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나카야마는 미우라 가즈요시(45·요코하마FC)와 함께 1990년대 일본 대표팀을 이끝 공격수로 1990년 일본실업리그 야마하 모터스(현 주빌로 이와타)에서 데뷔한 뒤 2009년까지 19년 간 한 팀에서만 뛰면서 419경기 출전 207골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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