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넥슨, 파주웅담초등학교에 복합공연시설 갖춘 합주실 제공
넥슨의 창의문화교육 지원 사업인 ‘상상씨앗 행복꿈터’의 두 번째 공간이 문을 열었다. 넥슨(대표 서민)은 24일 파주웅담초등학교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주실 개소식을 가졌다.

새로운 합주실은 연습공간뿐만 아니라 평소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소강당으로 활용이 가능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오기사디자인의 오영욱 대표와 재학생들이 세 번의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직접 모은 아이디어와 고민들이 반영됐다.



합주실을 새롭게 만든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넥슨은 앞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연계해 학생들과 음악극을 만들고 게임 음원을 활용한 연주를 하는 등 창의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웅담초등학교는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에 있는 농어촌학교로, 전교생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있다.

넥슨 박이선 사회공헌실장은 “두 번째 상상씨앗 행복꿈터도 많은 분들의 소중한 관심과 손길이 닿아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합주실이 됐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기사디자인 오영욱 대표는 “무엇보다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합주실을 설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직접 참여해서 만든 공간에서 학생들이 신나게 연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올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일 시각장애 특수학교 대구광명학교에서 첫 번째 상상씨앗 행복꿈터인 광명아트센터의 개소식을 가졌으며,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타악기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윤아름 기자 game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