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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대구발 중국 장가계 노선 전세기 운항...B737 투입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한항공이 가을 관광시즌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구채구, 장가계 등 중국 인기 관광지역에 전세기 대구발 직항 노선을 운영한다.

2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구-구채구(청두) 노선은 10월 20일까지 총 6회 운항되고 대구-장가계(창사) 노선은 11월 17일까지 총 17회 운항된다. 이를 위해 140여석 규모 B737 항공기가 각각 투입된다.

대구-구채구 노선 출발편은 오후 9시 15분 대구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35분 구채구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전 1시 35분 구채구를 출발해 오전 6시 10분 대구에 도착한다.

대구-장가계 노선 출발편은 오후 9시 30분 대구를 출발해 오후 11시 50분 장가계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전 2시 10분 장가계를 출발, 오전 6시 10분 대구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중국 구채구와 장가계 지역은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대표 인기 관광지라고 소개했다.

대항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세기 운항으로 대구지역민들이 인천공항을 거치지 않고 보다 더 편리하게 중국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전세기 운항 외도 동계 기간 홍콩을 비롯해 중단거리 지역 대상의 직항 노선 운항을 검토 중으로 지역민들의 편의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선 개설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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