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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톤 정경, 클래식의 새로운 문화 코드 창조 ‘눈길’

젊은 이단아의 출현으로 클래식계가 술렁이고 있다.

다음 ‘TV 팟’, 네이트 ‘판’ 등 온라인 커뮤니티의 인기 동영상에 링크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는 클래식 아티스트 ‘정경’이다.

성악가이자 바리톤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는 정경은 퓨전 음악도 팝페라도 아닌 ‘정통 클래식’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대중가수들과 경쟁구도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로지 기악과 노래만이 허락된 정통 클래식 음악당에서 한국무용, 현대무용과 같이 협연하는 등 정통 클래식 세계의 불문율을 깨고 있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정경은 이탈리아 “가에따노 도니젯티” 시립음악원에서 오페라최고연주자 학위와 오페라전문연출가 학위를 받았다.

또한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 음악콩쿨 1위, 일본 오사카 국제 음악콩쿨 2위, 한국-미국 전국 음악콩쿨 1위 등 국내ㆍ외 10개 음악콩쿨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10년에는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에서 ‘예술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30대의 젊은 나이의 정경은 클래식 문화 콘텐츠와 ‘인문학’을 심도 있게 연구해 논문을 발표한 뒤 공연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 최연소의 교수로 경희대학교 후마나타스 칼리지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공연 콘텐츠인 ‘오페라마:퓨전공연예술’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바리톤 정경은 한국 최초로 클래식 가수가 대중가수와 겨루어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50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편, 클래식 아티스트 정경은 다음 주경 9월말에 발매될 새로운앨범에 실릴 뮤직비디오를 촬영 할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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