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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위생걱정 없어요!”…최첨단 위생설비 갖춘 클린아파트 각광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고온 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신발장 환기 시스템 등 위생설계를 강조한 클린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클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강서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은나노 음식물 탈수기로 탈수통 및 탈수기 본체 내부에 은나노 기술을 적용해 물때 및 세균번식을 감소시키는 게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2㎡의 총 2603가구를 짓고 이중 879가구는 일반분양한다.

2단계 복합 정수 시스템은 상수도는 한번, 음용수는 2번 걸러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주방자동환기 시스템으로 맑은 공기를 유입시킨다. 드레스룸 내 배기적용으로 냄새와 습기가 생기는 것을 막고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514가구를 분양하는 ‘개봉 푸르지오’도 클린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다. 이 아파트의 주방엔 온풍과 UV램프를 이용해 수세미를 건조, 살균할 수 있는 수세미 살균 건조기가 있다. 또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는 음식물 탈수기도 있다. 주방자동환기 시스템은 유해물질을 감지해 신속히 자동배출하며 2단계 개별정수기는 식수의 유해한 요소들을 걸러주는 게 특징이다.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분양하는 주상복합형 아파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도 여름철 위생걱정이 필요없는 클린 아파트다. 음식물을 주방에 설치되는 투입구에 버리면 자동으로 중앙집하장까지 운반되는 시스템과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는 폐열 회수형 환기시스템, 신발장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한 게 이 아파트의 매력이다.

동부건설은 또 경기 용인시 신봉동에 분양중인 ‘용인 신봉 센트레빌’에도 각종 클린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존과 자외선으로 물을 정수하는 AOP 중앙정수처리시스템을 비롯해 바닥온돌형 실내환기시스템, 자동주방 배기센서 시스템이 주인공이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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