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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아파트 분양 각광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 교통ㆍ가격ㆍ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포 풍무 2지구 도시개발 사업구역에서는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하반기에 ‘푸르지오 센트레빌 김포 풍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8㎡로 1단지 2,712가구 규모로 전체가구 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59~85㎡미만이 90%이상 비율로 구성했다.

푸르지오 센트레빌 김포 풍무 1ㆍ2단지를 합치면 총 5000여가구로 지역의 랜드마크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오는 2017년 완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까지 불과 2정거장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인천공항철도와 연계돼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아파트등 주택 1만8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개발되는 인천 남동구 소래논현 도시개발지구에서 오는 하반기 ‘에코메트로’ 주상복합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7㎡로 227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5~63㎡, 538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첨단 주거시설과 접목한 리조트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STX건설은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창원 북면 STX KAN 1ㆍ2단지’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1ㆍ2단지 모두 59~84㎡로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었으며 1단지는 13블록에 854가구, 2단지는 25블록에 23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3.5Bay와 4Bay로 이루어져 있고 넓은 동간거리와 조경을 자랑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대규모로 조성하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대단위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의 역할을 하여 이 일대 아파트 가격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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