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부남의 흔한 아침…“비교체험 극과극이 따로 없네”
[헤럴드생생뉴스] 기념일 때문에 남편들의 식사가 달라진다. 부부싸움을 하고 뒤는 말할 것도 없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부남의 흔한 아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유부남이 결혼기념일을 챙긴 날과 안 챙긴 날 그리고 부부싸움 한 날의 아침상차림 모습이 담겨있다. 비교체험 극과극 수준이다. 

결혼기념일을 챙긴 날 남편의 밥상은 15첩반상을 연상시키는 수랏상이 따로 없고, 결혼기념일을 챙기지 않은 날은 흰 쌀밥 위에 총각김치만이 덩그라니 올려있다. 부부싸움은 한 날은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삼각 김밥과 바나나맛 우유에 이 모든 공허함을 달래줄 담배만이 유부남들의 아침 상차림이다. 그들에겐 흔한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가정에서는 아내가 갑”, “이게 흔한 아침이라면 우리나라 유부남들 너무 불쌍하다”, “자고로 아내한테 잘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다”면서 재밌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