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원흥 보금자리지구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 160필지는 필지별 면적 210~350㎡, 공급가격은 3억6120만~6억4225만원이다. 전산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가격은 1년 거치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4층 이하로 5가구 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1층에는 연면적 40%범위 내에서 점포를 설치할 수 있다.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각종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LH는 8월 8일 자사의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은 뒤 9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와의 계약 체결은 8월 20~22일 3일간이다. LH 측은 “공급가격이 3.3m2당 평균 600만원선으로 저렴할뿐 아니라 원흥지구내 풍부한 자족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정적인 임대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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