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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공무원, “깜언! 가스안전공사”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초청으로 지난 9일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산업안전기술환경국(ISEA) 공무원 등 17명이 2주간의 가스안전기술 연수 일정을 마치고 20일 출국했다.

이번 연수는 동남아 등 산업자원협력 인프라 구축 및 동반자적 경제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지식경제부의 양자산업협력사업 과제로 선정된 ‘베트남 가스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주요 연수일정으로 공사는 LPG시설 검사실무, 가스사고조사 기술 등을 포함한 한국형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론교육과 가스폭발 시험, 실습 위주의 체험식 안전교육 등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제공했으며, 가스산업체 견학을 통한 국내 가스안전관리 수준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단은 “이번 연수가 베트남의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5월 베트남 정부와 MOU체결을 통해 전문가 베트남 파견, 베트남의 대규모 LPG시설 안전진단 등 가스안전기술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관리공사(Energy Management Indonesia, EMI)와 가스·석유화학 산업분야의 가스안전관리제도 구축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본격적인 사업진출을 앞두고 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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