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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현실 넘나드는 환상 주제…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한국작가론 유일하게 선정

  • 기사입력 2012-07-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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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술잡지 ‘아트 앤 옥션’이 선정한 ‘미래 소장가치가 있는 50인의 작가’에 한국 작가로는 유일하게 정연두(43)가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연두는 현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독특한 작업을 펼쳐 온 미디어 아티스트다.

‘아트 앤 옥션’지는 정연두의 선정 이유에 대해 “사진과 비디오를 통해 현실적 주제를 실현하거나 일반적인 환상을 지닌 주제들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점이 돋보인다”며 그의 작품이 세계 굴지의 미술관인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등에 소장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올 상반기 뉴욕의 티나킴(Tina Kim)갤러리를 통해 소개됐던 작품 ‘식스 포인츠’(2010년 작)를 언급하며 정연두의 국제 미술계에서의 활발했던 행보를 소개했다.

정연두는 현실과 꿈의 세계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작업을 전개해 왔다. 데뷔 초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과, 그들이 처한 현실을 대비시킨 사진을 찍으며 주목받은 이래 사람들의 꿈을 일상에서 실현시켜 주는 프로젝트를 거듭해 온 것.

그의 이 같은 작업은 각국의 미술비평가, 큐레이터를 사로잡으며 각종 비엔날레및 미술관 전시의 출품 제의가 이어지게 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정연두의 작품은 ‘수집희망 상위 순위’에 오르곤 한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서울대 조소과와 런던 골드스미스대학을 졸업한 작가는 사진 설치 영화 등 여러 장르를 자유롭게 아우르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40대 기수’로 이름을 떨쳐 왔다. 특히 2008년 뉴욕 MoMA는 그의 영상작품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아’를 호평 속 성황리에 상영한 후, 작품을 사들였다. 한국 작가의 영상작품이 뉴욕 MoMA에 영구히 컬렉션된 것은 백남준 이후 처음이다. 그 후 정연두의 주가가 더 치솟았음은 물론이다.  

글.사진=이영란 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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