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피부가 미의 트렌드로 자리 잡는 가운데,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점점 더해가고 있다. 현재 트렌드를 반영이나 하듯이 꿀 피부, 모찌피부, 도자기피부, 광채피부 등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수식 하는 유행어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갖고 싶어하지만 잡티와 트러블이 없어도 피부가 칙칙해 보이거나, 생기가 없어 보이는 경우에는 피부미인 기준에서 제외된다. 특히 눈 밑의 다크서클은 검은 그림자로 불리며 낯빛을 칙칙하게 만드는 주 원인이다.

눈 아래쪽을 중심으로 검푸른 색을 띄는 것을 다크서클이라고 하는데, 피로, 스트레스, 피부 노화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눈 및 지방이 튀어나오고 이로 인해 눈 밑 부분에 고랑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다크서클은 피부가 맑더라도 얼굴이 피곤해 보이고 칙칙해 보이는 이미지를 준다.

다크서클을 없애기 위한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충분한 수면,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간단한 운동, 반신 욕, 가벼운 마사지 등으로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면 컨디션도 가벼워질 뿐 아니라 얼굴에 드러나는 피로함도 완화시킬 수 있다.

팩을 이용할 수 도 있는데 당근, 녹차, 감자를 갈아서 밀가루와 2:5:1의 비율로 섞어서 일주일에 2~3번 정보 꾸준히 팩을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평상시 아이크림을 꼼꼼히 발라주거나, 아이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고 메이크업을 지울 때에도 눈가에 자극이 가지 않게 하는 것, 세안 후 깨끗한 손으로 손을 마찰시켜 따뜻하게 한 후 눈 주위를 가볍게 누르며 마사지하는 것도 다크서클을 없애는 방법이다.

이렇게 생활 속 다크서클 없애는 방법을 통해서도 완화되지 않는 경우에는 피로함의 이유로 생겨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 매몰 법을 이용한 ‘퀵다크서클’로 간단한 치료가 가능하다. 퀵다크서클 성형은 눈 안쪽 붉은 결막으로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해 이동시킨 후 매몰 법을 이용해 고정하는 수술법이다. 시술을 하게 되더라도 멍과 붓기가 거의 없어 주말을 이용해 간단한 수술 후 바로 복귀 할 수 있어 최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말성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라운성형외과 전문의 이정훈 원장은 “눈 밑에 다크서클 외에도 눈 밑 주름이 함께 자리한 경우라면 '퀵다크서클'과 '눈밑주름 매몰 법'으로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지만, 눈가는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과도한 시술은 오히려 노화를 촉진시키며,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도움말 : 브라운성형외과 이정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