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5~8일 인천서창2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4,9,10블록)를 5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가는 3,9블록은 3.3㎡에 428만7057원, 10블록은 464만4312원이다. 이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데다 5년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높은 사업성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게 LH측 설명이다.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하는 인천서창2지구는 면적 210만㎡으로 내년 말까지 1만4000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인천서창2지구는 5㎞내에 부천시와 시흥시, 10㎞내엔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있어 서울이나 지방으로 이동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이에 앞서 LH는 최근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유치원용지와 공동주택지용지 분양을 실시한 결과 유치원용지의 경우 최고 12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2필지를 모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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