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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꿈꾸던 어른이 되지는 못했지만"...."만족한다"
[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 20~30대 미혼남녀의 절반 가량은 어렸을 때 꿈꾸던 성인이 되지는 못했지만 현재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데이팅 코코아북이 성년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성년의 날, 내가 꿈꾸는 성인의 모습’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20~30대 미혼남녀 1200여 명 중 44%가 이 같이 대답했다. 응답자 중 27%는 ’꿈꾸던 모습과 판이하게 달라 후회된다’고 말했다.

’꿈꾸던 성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가 ’내 분야에서 인정받는 직장인’을 꿈꿨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여성이 61%를 차지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일과 직장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절대 되고 싶지 않은 성인은’이라는 질문에는 38%가 ’돈에 쪼들려 전전긍긍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해 젊은이들이 물질적 풍요로움을 원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곧 성년의 날을 맞이할 만 20세 미만의 미혼남녀를 위한 설문조사도 별도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의 80%는 ’성년의 날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 ’이성친구’를 선택했다. ’이성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장미, 꽃, 향수 같은 고전적인 선물(35%)’을 받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옷, 구두, 가방 등 패션 아이템(21%)’이나 ’실속 있는 상품권이나 현금(17%)’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많았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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