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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작용 없는 당뇨치료 신약 개발 눈앞

  • 기사입력 2012-02-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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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기 박사‘ 사이클로지’
임상2상 순조롭게 진행중

당뇨병 치료에 획기적인 신약개발이 순조롭게 상용화 과정을 밟고 있다.

UCLA 약대(School of Medicine) 생화학 분야 연구교수 출신으로 현재 미 연방재향군인병원(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연구개발센터 수석연구원인 송문기 박사는 아연이 체내에 머물며 인슐린 소화효소인 IDE를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사이클로 히스프로(Cyclo-his-pro)라는 체내 효소를 증가시켜 아연과 결합하면 인슐린 기능이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이 사이클로 히스프로를 통한 아연 성분 효소는 인슐린을 소화 분해할 뿐 아니라 치매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효소를 소화해내는 유전자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소화효소를 인공적으로 공급했을 때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지만 체내에 있는 사이클로 히스프로 효소를 자극해 IDE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므로 자연스러운 효과를 얻게 됨으로써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원리와 이론에 따라 송 박사는 지난 2005년 사이클로 히스프로와 아연의 전구물(前驅物ㆍ최종물질이 생성되기 전의 물질)인 사이클로지(Cyclo-z)를 개발했다. 

송 박사는 체내 아연 흡수를 증진시켜 인슐린저항성을 근본적으로 개선, 체내 혈당 조절기능을 회복하는 메커니즘으로 미국특허(US patent:5,834,032)를 얻었다.

또 인슐린분해효소(IDE)가 부족할 때 2형 당뇨의 주요 원인이라는 인슐린저항성 증가와 함께 인슐린 과다분비현상(고인슐린혈증ㆍhyperinsulinemia)이 생기고, 과다하게 분비된 인슐린이 결과적으로 지방세포에 지방축적을 증가시켜 비만을 유발하는 것에 착안한 아연활용 비만치료법도 미국과 유럽의 특허를 취득했다.(US Pat. 7,144,862 B2/EP1442741)

사이클로지는 미 연방식품의약국(FDA)에서 지난 2009년부터 당뇨 치료제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에 들어가 동물실험단계인 1상을 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마치고 곧바로 2상 단계에 돌입, 장기적인 효능을 측정하는 과정에 있다.

이르면 2014년쯤 임상 2상과정이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상용화 단계인 신약개발 과정을 밟게 된다.

[LA=이명애 기자/미주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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