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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해경, 두라3호 선장 피의자 신분 조사
유류운반선 두라3호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인천해양경찰서는 두라3호 선장 안모(56)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지난 16일에 이어 2차 조사에서 유증기를 제대로 제거하고 기름탱크 청소 작업을 했는지, 유증기가 남은 탱크 안에서 어떤 물질에 의해 스파크가 발생해 폭발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또 두라3호에 두 줄로 6개씩 설치된 총 12개 탱크 가운데 뱃머리에서 5번째에 위치한 탱크에서 최초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 부분 역시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해경은 사고 발생 4일째인 이날도 경비함정 14척, 해군 함정 3척,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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