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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운영재단 2월 출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를 운영할 재단이 오는 2월초 정식 출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활성화와 효율적인 관리를 담당할 운영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19일 오후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통해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운영재단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의 이사장과 대표이사를 포함한 11명의 이사진을 선임하고, 재단의 정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운영재단은 송영길 인천시장이 이사장을 맡고, 이종철 인천경제청장과 김성진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김영분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의원이 당연직 이사로 참여한다.

또 위촉직 이사로 운영재단 대표이사를 맡게 될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 원장과 김춘호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리브룩(SUNY Korea) 총장, 이갑영 인천대학교 부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오종남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조동성 서울대학교 교수, 허운나 송도채드윅국제학교 고문 등을 선임해 이사진을 구성했다.

위촉직 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무보수로 활동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지경부의 허가 절차 및 설립등기를 통해 2월10일 안으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운영재단 설립을 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운영재단 출연금으로 초기 25억원을 확보하고, 해마다 100억 원씩 출연금 증액을 통해 531억 원의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사진과는 별도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운영 실무진을 대표이사를 포함해 사무국장 등 총 7명의 인원으로 출발한 뒤 외국 대학 유치 상황에 따라 조직을 확대할예정이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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