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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봉구청 개청이래 첫 여성국장 탄생
서울 도봉구청 개청이래 첫 여성 국장(4급 서기관)이 탄생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김정혜(58) 도봉구 부과과장이 국장급 승진자로 결정됐으며, 여성이 국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1973년 도봉구청 개청이래 처음이라고 26일 밝혔다.

김 국장 승진자는 1973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채를 통해 지방행정서기보(9급)로 공직 생활을 시작, 2005년 도봉구 최초로 여성 과장(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래 가정복지과장, 창5동장, 도시디자인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과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4~2007 4년 연속 도봉구의 서울시 여성정책평가 최우수구 선정, 2010년 광고물 분야 서울시 우수구 선정, 그린파킹분야 장려구 선정, 재산세 징수율 92.2% 기록 등 다양한 서울시 정책 평가에서 도봉구가 두각을 나타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도봉구에는 현재 1075명이 재직 중이며,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총 9명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인사에 평등과 능력의 원칙을 적용, 공직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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