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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북부병원, 서울 소재 ‘병원’급 최초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신영민)이 16일 서울시 소재 ‘병원’급 의료기관 중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병원 중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밖에 없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제수준에서 평가, 의료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다.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의 질적 향상과 환자, 직원안전 관련 인증 기준 (2개 chapter)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고 그 외 영역별 인증기준의 충족률이 80%이상 넘어야 한다.

북부병원은 지난 5월 ‘세계 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가입을 통해 환자, 직원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환자의 안전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는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북부병원 신영민 원장은 “올해는 ‘WHO 건강증진병원 가입’,‘의료기관 인증 획득’ 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병원 문화,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병원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명품 시립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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