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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이택근, 거액에 넥센으로 복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았던 이택근이 넥센 히어로즈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넥센이 유례없이 거액을 풀어 이택근을 영입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넥센은 20일 FA 이택근과 4년간 계약금 16억원, 연봉 7억원, 옵션 6억원 등 총 5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2004년 심정수가 삼성 라이온즈로 옮기면서 받은 역대 FA 최대금액 4년간 60억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옵션을 뺀 보장액수로만 생각하면 이택근은 44억원으로 심정수의 40억원보다 높은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넥센은 일정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구단에 돈을 반납하는 옵션 없이 해마다 1억5000만원씩 총 6억원을 계약했다.

이택근은 지난 2009년 말 트레이드를 거쳐 LG로 이적한 바 있다. 이택근은 다시 3년 만에 넥센으로 돌아오게 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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