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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농구부 새 감독에 정재근 전 코치 선임
‘독수리군단’ 연세대 농구부 새 감독에 정재근(42) 전 코치가 선임됐다.
연세대 체육위원회는 15일 “지난달 자진 사퇴한 김만진 전 감독의 후임으로 정재근 전 코치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산고와 연세대출신 정재근 신임 감독은 아마추어 SBS에 입단해, 프로농구 SBS 현대를 거쳐 KCC에서 2005년까지 뛰었다. 프로에서는 9시즌동안 정규리그 381경기에 출전, 평균 11.4점 3.4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선수시절 센터를 맡았던 정 신임 감독은 191㎝로 키는 작았지만 미들슛 능력도 갖췄고, 탄력이 뛰어나 리바운드와 블록에서도 좋은 활야을 펼쳐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은퇴 후 2007년까지 KCC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이후 모교인 연세대에서 2010년까지 코치를 지냈다.

정 신임 감독은 21일부터 시작되는 2011 KB국민은행 대학리그 플레이오프부터 팀을 이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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