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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자전환 하이닉스 “최악은 지났다”

  • 기사입력 2011-10-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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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27일 9분기만에 영업익이 적자전환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내놨지만 증권가의 평가는 이미 노출된 악재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D램값 바닥론에 따른 향후 실적 개선 시나리오와 SK텔레콤을 ‘새 주인’으로 맞을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이란 분석이다.

이날 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액 2조2910억원, 영업손실 27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9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것으로, PC수요 저조로 D램값이 급락한 탓이다.

하지만 시장에선 ‘지난 얘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연말 성수기 시즌 진입과 후발업체들의 감산 효과에 따른 D램값 급락세 진정으로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평가다.

송종호 대우증권은 “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적자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4분기에는 모바일 D램수요 증가와 재고평가손 감소로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4분기 D램값이 현 수준만 유지한다고 해도 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적자는 760억원으로 3분기 대비 크게 축소될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내년 상반기중에는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만, 태국 홍수 사태는 돌발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김성인 키움증권 IT총괄 상무는 “열악한 업황 속에서도 해외 경쟁사 대비 비교 우위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 세계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생산의 20%가량을 맡고 있는 태국의 공급 차질이 PC 완제품에도 영향을 미쳐 반도체 D램 가격의 반등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다음달 10일 하이닉스 매각 본입찰에는 SK텔레콤의 단독 응찰이 유력시 되고 있다.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라 가격 협상 등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내년 1월께 매각이 종료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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