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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적립식펀드 판매 8월보다 8340억원 증가
지난 9월 폭락장 속에서 적립식 펀드 판매가 전월 대비 834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증시 하락에 따른 자금 유입 등으로 9월말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56조760억원, 계좌수는 전월 대비 5만계좌 늘어난 930만9000계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정액적립식은 전월 대비 1540억원, 자유적립식은 6800억원 늘었다. 장기투자상품의 경우 개인연금이 40억원, 연금저축이 490억원, 장기주택마련저축은 30억원 증가했다. 투자지역별로는 국내투자형이 9080억원 늘어난 반면 해외투자형은 740억원 감소했다. 금투협은 “해외투자형의 경우 2009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판매액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가 전월 대비 1340억원, 은행이 6780억원, 보험이 210억원 각각 늘었다. 특히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4개 은행이 전체 적립식 펀드 판매의 48.9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가운데는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이 판매 10위권 안에 들었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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