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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생명 주식형펀드에 100% 투자…투자기능 강화한 변액연금 내놔
신한생명이 투자 기능을 대폭강화해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한새로운 개념의 변액연금을 선보였다.

신한생명은 21일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투자기능을 강화한 ‘무배당 신한BigLife변액연금보험’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연금개시 이후에도 보험료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까지 대부분의 변액보험은 주식형펀드를 50%까지만 선택 가능했으나, 보험계약 후 최대 5년간 주식형펀드를 제한없이 100%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변액보험의 투자기능을 한층 높였다. 때문에 수익성을 배가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맡긴 돈을 펀드로 조성해 투자수익을 노후연금으로 지급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라며 “투자실적이 악화된다해도 사망보험금과 연금개시 시점의 적립금에 대해서는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금개시 이전에 사망보장을 없애는 등 가입조건을 완화하는 한편 가입연령을 확대해 월납계약은 최고 68세, 일시납계약은 최고 73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아울러 생보업계 최초로 연금개시 이후에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을 가능해 노후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 10년 유지시엔 비과세 혜택도 제공된다. 다만 보험료 추가납입은 연간 납입보험료의 두 배까지 가능하고, 중도인출은 1년에 12회까지다.

이밖에도 자자손손연금특약을 부가해 연금혜택을 배우자, 자녀 등에게 상속, 증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연금개시 연령(45∼80세)과 수령방법을 마련하는 등 맞춤식 연금설계가 가능하며, 월보험료가 30만원이상이면 고액계약 보험료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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