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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뢰인’, 세 남자의 치열한 법정공방 通했다 ‘100만 돌파’
영화 ‘의뢰인’(감독 손영성)이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의뢰인’은 전국 416개의 상영관에 5만659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95만794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의뢰인’은 곧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더불어 이는 개봉 7일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를 비롯해서 외화들의 신작 공세에도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국내 최초 법정스릴러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국 514개의 상영관에 10만195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달 22일 개봉 이래 319만504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정재영, 전도연 주연의 ‘카운트다운’이 1만619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래 33만5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또한 4위와 5위는 각각 8257명과 5214명의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과 ‘어브덕션’(감독 존 싱글톤)이 이름을 올렸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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