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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역사, 절반은 자본잠식
한국철도공사가 투자한 18개 민자역사 중 8개사는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허천 한나라당 의원이 철도공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동인천역사, 부평역사, 신촌역사, 현대아이파크몰, 비트플렉스, 평택역사, 신세계의정부역사, 성북역사 등 8개사가 자본을 모두 까먹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들 8개사의 총 자산은 1조2278억원인데 반해 부채는 1조3357억원으로 자본잠식 규모가 1000억원을 넘겼다.

나머지 10개사 중에서도 2개사는 검찰 수사를 받거나 소송에 연루되어 있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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