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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골퍼들, 53%가 용품구매 연 100만원 이상
“골프용품 구매시 가장 고려하는 것은 기능, 바꾸고 싶은 것은 아이언.”

아마추어 골퍼들이 용품구입을 할 때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에서 운영하는 골프포털 에이스골프닷컴에서 최근 아마추어 골퍼 3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골프용품을 선택할 때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41%가 기능이라고 답했다. 36%가 브랜드, 12%가 가격이었으며, 지인의 추천이 5%였다. 특정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도 높지만, 클럽별 기능에 따라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기도 한다는 뜻이다. 골프샵 직원의 추천이라고 답한 이는 1%에 그쳐, 대부분 구매할 용품을 결정한 상태로 구매에 나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년간 골프용품 구매에 지출하는 비용은 50~100만원 미만이 42%로 가장 많았고, 100~200만원 미만이 26%로 2위였다. 200만원 이상도 11% 달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100만원 이상을 쓰는 두 번째로 많았다. 5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1%, 200만원 이상 지출한다고 답한 이는 11%였다.

만약 무료로 교체해준다면 아이언을 바꾸고 싶다는 사람이 43%로 가장 많았고, 드라이버가 40%, 퍼터가 10%, 웨지가 7%였다.

최근 수년간 온라인 쇼핑몰이 급성장하면서, 용품 구매 장소 역시 온라인쇼핑몰이 46%로, 골프전문매장(47%)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나머지는 골프장내 프로샵(4%)과 백화점(2%).

골프용품에 대한 정보는 주로 온라인 쇼핑몰(31%)에서 얻으며, 동호회나 블로그도 19%에 달했다. 일간지나 전문잡지기사를 참고한다는 응답자가 29%, 지인의 권유가 14%였다.

올해 출시된 골프용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과반수를 훌쩍 넘은 78%가 ‘그렇다’고 답했다. 구매한 목록 중 클럽은 드라이버, 아이언이 가장 많았고, 볼과 의류, 신발 등 액세서리류도 있었다.



김성진기자/withyj2@he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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