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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레전드는 계승된다?...지단 아들, 레알1군 합류
피는 못속인다. ‘필드의 마에스트로’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랑스 축구영웅 지네딘 지단(39)의 장남 엔조(16·사진)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1군 팀 훈련에 합류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단의 장남 엔조 지단이 팀의 첫 1군 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데베바스 연습장에서 지단은 무리뉴 감독과 함께 엔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등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지단은 지난 7월부터 레알 구단의 단장을 맡고 있어 부자가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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