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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22세 생일 인증샷 공개…“내년엔 꼭 한국에서”
‘피겨퀸’ 김연아가 생일을 맞았다. 피겨계에선 이미 여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이제 겨우 만 스물한 살, 김연아는 팬들의 축하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연아는 지난 6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의 ‘From Yuna’에 팬들의 생일축하에 대한 감사글을 올렸다. 전일이었던 5일이 바로 김연아의 스물두번째 생일이었다.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시간 정말 빠르네”라는 말로 인사를 전하기 시작한 김연아는 “다양한 생일 선물들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올해도 유니세프(Unicef, 국제연합아동기금)에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이어 “내년엔 제발 한국에서 생일을 보낼 수 있길.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김연아의 팬들은 ‘김연아팬 승냥이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조금씩 모아온 돈을 기부해왔다. 유니세프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아이티 대지진 때 1억원, 지난 일본대지진에는 2위를 차지한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상금을 유니세프에 전한 '기부천사' 김연아를 사랑하는 팬들다운 생일선물이었다. 

한편, 이 글과 더불어 김연아는 훈련중인 링크장에서 팬들이 보내온 생일상과 선물들을 배경으로 생일 기념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ㆍ<사진=김연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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